"성매매 혐의 억울" 성현아 첫 재판, 5분만에 끝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된 배우와 관련해 성현아가 재판을 청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현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두했다.
특히 이날 재판에 다소 수척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 성현아는 5분만에 현장을 빠져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된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과 관련, 그 주인공이었던 성현아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 측은 성현아가 2010년 2월~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모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천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으며 성현아는 지난 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의 법률대리인이 지난 달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해 이날 재판은 사건 관련자 외에 참관이 철저히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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