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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박승희·김아랑, 조 1위로 예선통과 ‘이변은 없다’


입력 2014.02.18 19:06 수정 2014.02.18 21: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쇼트트랙 1000m 가뿐히 준준결선행

22일 오전 무더기 메달 사냥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가 1000m 예선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 연합뉴스

이변은 없었다.

심석희(17·세화여고)와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등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3인방이 모두 여자 1000m 준준결선에 올랐다.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는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 출격해 모두 조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2조에서 경기를 치른 박승희는 6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줄곧 선두를 유지한 끝에 1분31초88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4조에 출격한 심석희는 1분31초0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5조에 출격한 김아랑 1분 31초64로 1위를 차지하며 가뿐히 결선에 올랐다.

특히 심석희와 김아랑이 각각 세계랭킹 1·2위, 박승희가 4위에 올라 있어 무더기 메달이 기대된다.한편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과 결승전은 22일 오전에 열린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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