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깜짝 고백 "남편은 하늘, 여자는 땅…모든 시중 들었다"
가수 이미자가 아내로서 살아온 삶을 고백했다.
이미자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55년 노래 인생을 털어놨다.
이날 이미자는 "난 밖에서 유명해도 가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 철칙이다. 가수 생활 위치를 확보했으니 가정 역시 잘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신조로 살았다. 하지 않아도 될 것도 했다. 모든 시중을 내가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자는 "가족들은 공연에 초대를 잘 안 한다. 난 집에 있으면 연예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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