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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상임위 열어 이산가족 상봉 관련사항 논의


입력 2014.02.15 16:11 수정 2014.02.15 16:21        김지영 기자

오는 20~25일 금강산 이산가족상봉 예정대로 진행키로 합의

청와대와 정부는 1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지난 12일과 14일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우리 측 대표단으로부터 회담 결과를 보고받고, 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겸 NSC 상임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NSC 상임위원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NSC 사무처장, 주철기 국가안보실 2차장 겸 청와대 외교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당초 지난 13일 예정돼있었으나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됨에 따라 이날로 연기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 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였던 김규현 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 논의, 향후 정세 분석 등이 이뤄졌다. 회의와 관련해 별도의 브리핑은 예정돼있지 않다.

앞서 김 차장은 지난 14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 당국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남북 상호 간 비방·중상을 중단하고 △상호 관심사 협의와 추가 고위급 접촉 등 3개 사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회담이 끝난 뒤 김 차장으로부터 이 같은 합의사항 등을 별도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SC 상임위는 올해 초 NSC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회의체로서, 대통령이 의장인 NSC로부터 국가안전보장 관련 대외·군사·국내정책에 관한 사항을 위임받아 협의하는 기구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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