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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역대급 수위…"눈살 찌푸려질 정도"


입력 2014.02.12 18:26 수정 2014.02.12 18:33        부수정 기자
스텔라_'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걸그룹 스텔라의 신곡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스텔라는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스텔라 멤버들은 살이 비치는 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과감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 속옷만 입고 엉덩이와 가슴을 노출해 "지나치게 야하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엠넷 심의에서 19금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슴을 강조하는 안무나 침대나 욕실에서 반라로 등장한 19금 노출신은 어린 걸그룹이 하기엔 너무 선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올해들어 더욱 치열해진 걸그룹 섹시 대전에서 주목을 받기 위해 일부러 19금 콘셉트를 내세운 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누리꾼들은 "역대 최고 수위 뮤비다.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야해서 당황스러울 정도다. 멤버들이 안쓰럽다" "도가 넘은 19금 마케팅, 눈살이 찌푸려진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스텔라는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았다. 어쨌든 19금 마케팅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셈이다.

스텔라 소속사 측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안무와 의상을 수정해 무대에 오를 를 계획이다. 이미 컴백을 준비하면서 지상파용 안무와 의상을 준비했기 때문에 두 가지 버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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