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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 ‘장백지 닮은 미모’


입력 2014.02.04 06:16 수정 2014.02.04 06:23        김봉철 넷포터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SBS 화면캡처)
배우 김천만이 23세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김천만은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23살 연하인 아내와의 만남부터 2살 연상의 장모와의 사연 등을 언급했다.

이날 김천만은 "아내는 75년생이라 나보다 23살 연하"라며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지금도 신혼 같다"면서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고 만나면 새롭고 예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결혼하기 전 에피소드에 대해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댁에 갔을 때 처음에는 나이를 속일까 생각했다. 장인과는 3살 차, 장모와는 2살 차이가 난다. 형,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영애 씨의 장인은 "처음 김천만을 봤을 때 따귀를 때리고 싶었다. 뻔뻔한 건지 용기가 좋은 건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나이를 속이고 싶을 정도로 부인이 빼어난 미모를 지니고 있네” “중국 배우 장백지와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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