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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해명 “실수할까봐 AR 썼다”


입력 2014.02.03 10:34 수정 2014.02.03 10:41        문대현 인턴기자
이유비 립싱크 해명_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배우 이유비의 립싱크 논란에 이유비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이유비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인 ‘let it go’를 부르며 MC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이유비가 부른 ‘let it go’는 립싱크로 밝혀졌고 이에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전문 가수가 아니므로 이유비가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것)로 진행했다. AR과 겹쳐 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비는 가수도 아닌데 꼭 훌륭한 실력으로 노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하다가 삑사리 나는 것은 참을 수 있다 근데 라이브 하기로 했으면 립싱크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시청자들이 그걸 이해 못하지는 않는다”, “역시 자신 본인의 직업에 열중하는게 좋을 듯. 원곡이랑 극심하게 비교됨”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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