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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국 촬영설이요?…마크 러팔로, 의미심장 한마디


입력 2014.01.21 21:01 수정 2014.01.21 21:48        부수정 기자
'어벤져스2' 한국 촬영설 ⓒ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2012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벤져스2'가 서울의 강남대로와 청담대교, 인천 송도 등에서 촬영을 계획 중이며 이미 한국 프로덕션 팀이 꾸려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더불어 한국 여배우가 악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더해졌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 없이 추측만 나온 상황이었다.

이에 한 매체는 21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의 입을 빌려 "'어벤져스2'가 10~15분 정도의 분량을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어벤져스2'의 프로덕션 서비스를 담당할 국내 영화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한 업체가 선정됐고 한국 최고의 스태프진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영화 속 헐크 역의 배우 마크 러팔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 하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국 배급사인 소니픽쳐스 측은 "루머의 출처를 모르겠다"며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하며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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