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부부'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올리지 않은 이유는?
배우 김가연(41)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3)이 법적 부부임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MBN은 단독 보도를 통해 김가연과 임요환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고 전했다.
이에 김가연 측은 "양측에 확인해보니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게 맞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워낙 바빠서 거의 주말 부부처럼 지내왔다. 특히 임요환이 계속 숙소생활을 했기 때문에 평소에는 일반 부부처럼 지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귀국 하는대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17일 열린 '마카오 포커컵' 출전차 마카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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