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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th 골든디스크' YG 양현석 민망케한 2NE1 '라이브'


입력 2014.01.16 18:08 수정 2014.01.16 18:23        김명신 기자
2NE1 본상 수상_방송캡처

걸그룹 2NE1이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1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총 8팀에 주어지는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에 합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NE1은 발표한 '두 유 러브 미?' '그리워해요'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으며 이날 역시 '두 유 러브 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다소 민망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가운데 보컬 박봄 마저 흔들리는 라이브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네티즌들은 "양현석이 'K팝스타' 심사위원인데 소속가수 라이브가 저 모양이니", "프로가수들 먼저 라이브 실력 향상을 해야할 듯", "보는데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댄스가수니 이해를 해야 하나. 양현석 심사평이 떠오르네" 등 지적 어린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인기상은 소녀시대(태연 티파니)와 로이킴이 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가수 싸이에게로 돌아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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