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 덕분에 많은 걸 느꼈다”
방송인 에이미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검사가 체포된 가운데, 이 둘의 관계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에이미와 검사의 관계는 지난해 4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가 체포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구속 기소한 검사가 바로 체포된 검사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과의 인터뷰에서 검사를 언급한 바 있다. 에이미는 “조사 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분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해 자신을 구속기소한 검사에게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도와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검사로부터 협박을 받은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해줬으며, 변상 비용 등은 검사가 직접 에이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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