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조우종 아나, 비호감 1위 등극? "여성도 결혼비용 부담해야..."


입력 2014.01.15 08:09 수정 2014.01.15 08:18        부수정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_방송 캡처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비호감 아나운서 1위'로 뽑힌 것에 대해 해명했다.

조우종은 1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도전자로 나섰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는 조우종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히기도 했지만 한때는 20대 여성의 비호감 1위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언젠가 방송에서 '결혼할 때 여자도 당연히 돈을 모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가 비난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자가 결혼 비용을 70%를 내면 여자가 30%정도 부담하자는 얘기였다. 5대5도 아니고 7대3 정도는 해야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소신있게 말했다.

조우종은 "이 발언 이후 '우주로 가라' '외계인이냐'는 댓글도 봤다"고 전했다.

이에 한석준이 "남자들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하자 조우종은 "남성의 뜻을 대변하며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