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안남편 고민녀 "아들같다는 남편 얼굴 어떻길래..."
남편의 얼굴이 지나치게 동안이라 고민인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이 너무 어려 보여 함께 다니면 자신을 엄마로 본다는 고민녀가 등장했다.
고민녀는 “7개월 연애했는데 그때는 사람 많은 데를 안가서 고민이 될 줄 몰랐다”며 “남편이 두 살 많은데도 같이 다니면 엄마 취급을 받을 정도”라고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같이 술 마시러 가면 주위에서 무슨 애를 데리고 술을 먹냐”며 손가락질 하기도 한다며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도 있음을 고백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행복한 고민인 것 같다”, “남편이랑 다니는데 남편보고 아들이냐 그러면 화나긴 할 듯”, “남편 어리게 생기긴 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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