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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와 연애 당시 스킨십 때문에 결별" 무슨 일?


입력 2014.01.14 07:58 수정 2014.01.14 08:05        부수정 기자
'힐링캠프' 이휘재 아내_방송 캡처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휘재는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후배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2주간 폭풍대시를 했다"며 "네 번째 만남 때 극장 데이트를 했는데 스킨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아내의 손을 잡았는데 반응이 없어서 더듬기까지 했는데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며 "자존심이 상해 당시 관계를 정리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3개월 후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내가 왜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당시 나는 누구랑 만나면서 사귀자고 말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 사귀자고 하면 손잡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럼요! 나도 스킨십 좋아해요'라고 아내가 답했다. 그 뒤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이가 돼서 결혼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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