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쇼케이스, 수빈 "'라스' 출연 후 도희와 급격히 친해져"

달샤벳 쇼케이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는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의 진행으로 달샤벳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달샤벳은 미디엄 템포의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너였나봐’와 달샤벳의 독특한 보이스와 감각적인 편곡이 특징인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비비비(B.B.B.:Big Baby Baby)’ 무대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자간담회에서 수빈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도희와 친해졌다. 도희가 나보다 전라도 사투리를 더욱 걸쭉하게 쓰더라”며 “도희에게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수빈은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응답하라 1994’의 윤진 역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깜짝 등장해 달샤벳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