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일출 감상 가능…부산 태종대 7시 31부, 서울 남산 7시 46분 일출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전국 최저기온이 31일보다 높아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의 최저기온은 31일보다 1~3도 오르고 최고기온은 1~3도 내려가 일교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1일 전국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춘천 -6~4도, 강릉 0~7도, 대전 -3~7도, 대구 1~8도, 광주 -1~8도, 부산 3~10도, 제주 7~11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우리나라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상청은 새해 첫날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각 지역의 예상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6분, 부산 7시31분, 울산 7시32분, 대구 7시35분, 여수 7시36분, 제주 7시37분, 목포 7시41분, 춘천 7시44분, 인천 7시47분 등이다.
주요 해돋이 명소별로 살펴보면 울산 간절곶과 부산 태종대가 7시31분, 포항 호미곶은 7시32분, 강릉 경포대 7시39분, 서울 남산 7시46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