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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성매매 루머' 여성 연예인들 고소사건 맡는다


입력 2013.12.20 19:09 수정 2013.12.20 19:15        스팟뉴스팀

이다해, 조혜련 고소장 접수된 상황…검찰 "구속수사가 원칙, 신속하게 처리할 것"

검찰이 대대적인 여자 연예인의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데일리안DB
'성매매 루머'와 관련된 여성 연예인들의 고소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수사대가 수사하게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김사랑, 윤은혜, 이다해, 권민중, 고호경, 솔비, 신지, 조혜련 등에 대한 '성매매' 루머에서 언급된 연예인들이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며 검찰·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것을 서울지방경찰청에 넘겼다.

검찰은 현재 최초 유포자 등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신속하게 수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지난 13일 배우 이다해 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직후부터 해당 루머글이 올라온 인터넷 사이트, 작성자의 IP등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조혜련 씨도 '성매매 브로커'라는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검찰은 이름을 올렸던 연예인들에 대해 "관련 없음"이라는 입장과 더불어 브로커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 유명 연예인은 없다는 입장을 19일 밝힌 바 있다.

물론 검찰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A씨에 대해선 "정확하게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 후폭풍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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