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공익기금 전달
매년 고객 카드 이용금액 일정 부분 공익기금으로 사회 환원
농협카드(분사장 손경익)는 지난 1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개최한 '2013 후원 사례의 밤' 행사에서 농협카드 공익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초기정착 △생활안정 △자립·자활 △교육 △연구 △국민의식 개선 등 각종 탈북민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공익기금은 탈북청소년과 탈북대학생의 교육 및 장학사업, 탈북자 긴급지원 등에 사용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한마음통합카드를 통해 지난해부터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으로 탈북민이 정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농협카드는 고객의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카드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해마다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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