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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찰리·에릭과 재계약…2014 용병 수급 완료


입력 2013.12.16 16:59 수정 2013.12.16 17: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평균자책점 1위 오른 찰리 및 에릭과 재계약

새로운 용병 웨버 및 타자 테임즈까지 영입

외국인 투수 찰리-에릭과 재계약을 마친 NC ⓒ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6일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8), 에릭 해커(30)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찰리는 29경기에 등판해 189이닝동안 11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고, 특히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에릭은 27경기에 등판, 승운이 따르지 않아 4승(8패)에 머물렀지만 178.1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재계약을 마친 찰리는 “한국은 나에게 있어서 큰 의미있는 곳이다. 다시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에릭 및 새로운 외국인선수와 함께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릭은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준 다이노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새로운 FA 영입선수 및 기존 선수들과 함께 내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2014 시즌이 기대되며 나의 가족들도 한국에서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선수 찰리 쉬렉, 에릭 해커, 태드 웨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를 영입함으로써 2014 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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