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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전체공개로 사진 올린 탓"…비난 가열


입력 2013.12.13 11:01 수정 2013.12.13 11:09        문대현 인턴기자
강유미 구급차. 강유미 트위터 화면캡처

강유미가 공연에 지각해 구급차를 타고 이동한 사실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강유미의 트위터에는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된 사진에는 구급차 내부의 의약품들이 정돈돼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강유미가 자신의 개인적인 일로 구급차를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공간에 직접 인증까지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유미 무개념인 것 같다. 그 순간에 구급차가 필요한 급한 환자를 생각했어야지”, “급한 사정으로 인해 그렇게 했다고 쳐도 그것을 마치 자랑인 양 SNS에 올리면 뭐하자는건가”, “강유미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 지 생각 좀 해야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유미는 이 일이 보도된 이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공연에 너무 늦어 매니저가 여러 궁리 끝에 구급차를 타게 됐다”며 “구급차를 타는 것이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한 것과 SNS에 전체공개로 올린 것 모두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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