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디스크 수술 후 재검 끝에 현역 판정…"기쁘다"
2PM의 택연이 현역 판정을 받았다.
12일 한 매체는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빌려 “택연이 오늘 현역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택연은 그동안 현역으로 군 복무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현재 택연은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택연은 지난 2008년 허리디스크 등 건강상이 이유로 공익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기 위해 2010년에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고, 그 후에도 두 차례의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검을 받는 노력을 하는 등 여러 시도 끝에 결국 현역 판정을 받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연한거지. 택연 잘했다”, “일부 연예인들은 택연을 본 받아야 할 듯”, “택연아 오늘부터 엉아가 팬할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P 관계자는 “택연이 2015년 중반까지는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며 “입대는 그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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