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창당 준비완료? "신당창당 24일께"
관계자 “최종 날짜 정국 상황 등 외부적 상황 고려해 임박해서 공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오는 24일께 새로운 정치세력 구축을 위한 신당창당 선언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24일은 안철수 의원이 지난해 대선 야권단일화를 위해 예비후보직을 사퇴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창당선언일로 유력시되고 있다.
17일 안철수 의원 측 핵심관계자는 최근 신당 창당 작업과 관련해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며 시기는 24일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종적인 날짜는 정국 상황 등 외부적 상황을 고려해 임박해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안 의원이 대선 후보를 사퇴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정치권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면서 “창당 선언을 통해 새로운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신당 창당을 선언한 후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창당 발기인대회 등을 열어 2014년 2월까지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위한 수순에 돌입한다.
내년 6.4 지방선거의 시·도지사, 교육감, 광역시·도의원, 구청장·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2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보인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13일 한 강연에서 양당제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다당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안 의원은 “양당제는 원심력이 작용해 서로 반대입장만 취하면서 국민은 보지 못하고 상대 얼굴만 본다”면서 “갈등 조정이라는 정치의 역할은 다당제가 좀 더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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