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한미군 음주운전…사고이후 도주시도


입력 2013.11.17 10:41 수정 2013.11.17 10:50        스팟뉴스팀

택시와 접촉사고…택시가 도주로 차단하자 들이받고 도망

술에 취한 주한미군이 택시와 접촉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려 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7일 경기 의정부 경찰서에 따르면 동두천 소재 미군부대 소속인 B상병(21)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전 0시 1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도로에서 강모씨(63)가 몰던 택시와 접촉하고를 일으킨 후 도주를 시도했다.

강 씨의 택시가 B상병의 도주로를 막기 위해 앞을 막아서자 B상병은 택시를 들이받으며 도망갔지만 강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B상병은 검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56%였으며 동승하고 있던 주한미군 3명도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