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입생 학생증부터 캐시비 기능 탑재
롯데통합선불카드인 캐시비카드는 인천대학교에 캐시비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고, 내년 3월부터 신입생 학생증에 자사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캐시비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이비카드는 인천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캠퍼스 구축과 캐시비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2014년 신학기부터 교통카드는 물론 교내 △구내식당 △매점 △복사기 △자판기 등 다양한 곳에서 캐시비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천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원은 학생증의 캐시비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교내에서 추가 할인도 받는다.
이비카드 관계자는 "부산 동아대학교에 이어 인천대학교에도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대학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