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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메시 2013 아웃? 발롱도르 물거품??


입력 2013.11.12 13:22 수정 2013.11.12 17:12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너무 많은 경기에서 에이스로 많은 활동량

혹사 우려 현실화..발롱도르 수상도 어려울 듯

메시의 부상은 올 시즌 처음이 아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리오넬 메시(26)가 또 쓰러졌다.

이번에는 경미한 부상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의료 검진 결과는 매우 절망적이다. 앞으로 6~8주간 햄스트링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대로라면, 2013년 남은 경기에서 메시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그동안 메시는 혹사 우려에 휩싸여왔다.

메시의 부상은 올 시즌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22일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부상했고, 지난 9월 29일 알메리아전에서도 허벅지 근육 파열로 인해 약 3주 결장했다.

그동안 메시는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64경기에 출전했고, 2011-12시즌에도 60경기를 뛰었다. 무엇보다 대표팀과 클럽팀에서 모두 에이스 역할을 맡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활동량이 요구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몸에 무리가 왔다.

뜻하지 않은 장기 부상으로 인해 FIFA 발롱도르 수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FIFA 발롱도르 구도는 메시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메시(45골)는 호날두(62골)보다 적은 골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리베리에 비해 팀 성적에서도 열세다. 올 시즌만 놓고 봐도 호날두의 압승이다. 호날두는 올 시즌 라리가(16골), 챔피언스리그(8골)에서 메시보다 더 많은 골을 터뜨렸다.

한편, 메시는 당분간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아르헨티나로 넘어가 몸을 추스를 계획이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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