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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신경숙 남편 남진우 누구? "대학교수이자..."


입력 2013.11.12 11:56 수정 2014.01.07 15:21        부수정 기자
신경숙 남편 남진우_방송 캡쳐

작가 신경숙의 남편인 시인 남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작가 신경숙이 출연해 소설가로 성공하기까지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신경숙은 "36살에 결혼을 했다"며 "결혼하기 6개월 전까지는 내가 결혼하게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글을 쓰러 다녔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더라"며 "이후 두 사람이 있는 것을 보니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더 좋아 보이더라"고 전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남편이자 시인인 남진우의 어떤 면이 좋았냐"고 묻자 신경숙은 "냄새가 좋았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가자 12일 포털사이트에는 '남진우 시인'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했다.

남진우 시인은 명지대 문예창작가 교수이자 문학평론가로, 올해 3월 소설 비평을 묶은 비평집 '폐허에서 꿈꾸다'와 평론을 모은 '나사로의 시학'을 나란히 펴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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