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일본 거리 활보…돋보이는 볼륨감 ‘시선 집중’
일본으로 건너간 클라라가 도쿄 긴자 거리를 활보했다.
클라라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Clara in Ginza"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클라라는 밝은 표정으로 긴자 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특히 보라색 별그림이 수놓아진 치마가 인상적이며 뒷모습임에도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이 돋보이고 있다.
클라라가 일본으로 건너간 이유는 영화 ‘리큐에게 물어라’ 홍보 때문이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6일 영화 주연배우들과 함께 영화 홍보에 나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영화 ‘리큐에게 물어봐’는 제140회 나오키상을 받은 야마모토 겐이치(山本兼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국의 초의선사, 중국의 유구와 더불어 3대 다도명인으로 꼽히는 일본 센 리큐의 베일에 가린 삶을 파헤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리큐에게 물어라’는 이달초 제37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예술공헌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에서 클라라는 조선시대 양가집 규수 역을 맡아 리큐와의 사랑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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