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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과거에도 ‘웃찾사’ 보고 웃다 사망 설정


입력 2013.11.08 00:15 수정 2013.11.08 00:25        김상영 넷포터
김숙과 임예진 모두 임성한 작가 드라마서 심장마비로 숨진다.(SBS/MBC 화면캡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중년 탤런트 임예진 하차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예진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결정사항이 아니고, 드라마의 전개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적 사유 등을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예진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으로 전해져 또 다시 시청자들의 어안을 벙벙케 하고 있다. 앞서 박영규, 손창민 등 다른 출연자들도 별다른 언급 없이 하차에 ‘막장’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황당한 전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도 난데없는 사망신이 나와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던 것.

당시 극중 '소피아' 역을 맡았던 중년 탤런트 이숙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숙이 병명은 임예진과 마찬가지로 심장마비. 하지만 과정이 황당하다. 이숙은 집에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를 보며 크게 웃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 극에서 하차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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