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 가사' 산이 vs '더 야해진' 미쓰에이…"정면 승부"
왕년에 한솥밥을 먹던 래퍼 산이와 미쓰에이 신곡 대결에 나선다. 이들은 의도치 않았다는 해명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예고하고 나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이는 6일 새 미니앨범 ''NOT' Based on the True Story' 발표에 앞서 선공개 싱글 '어디서 잤어'를 공개했다.
산이는 JYP출신으로 지난 7월 브랜뉴뮤직에 전격 합류한 후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프로듀서 FAME-J의 흥겨운 힙합 비트의 곡이다. 특히 버벌진트의 래핑과 독특하면서도 다소 수위 높은 가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같은 날 공교롭게도 함께 출격하게된 미쓰에이 '허쉬(Hush)' 역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쓰에이는 이날 정오 정규 2집 'Hush(허쉬)' 발매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 멤버들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노출 의상 등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트라이브(E-TRIBE) 작곡의 '허쉬'는 사랑하는 이와의 키스와 짜릿한 떨림을 공격적이며 진솔한 가사로 표현해 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운명적인 대결이네", "하필 한솥밥 먹던 식구끼리... 그래도 다들 선의의 경쟁이죠", "두 팀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의도치 않고 우연히 그런건데 뭘"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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