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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가요제 흠집내기? 프라이머리 해명 "표절 아니라..."


입력 2013.11.04 10:26 수정 2013.11.04 10:42        김명신 기자
무도가요제 음원 '아이갓씨' 표절 논란 프라이머리 해명 ⓒ MBC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가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프라이머리와 박명수의 '거머리'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거머리의 노래 'I Got C'(아이갓씨) 노래 중 박명수 보컬 부분 멜로디가 네덜란드 출신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곡의 시작 부분 또한 카로 에메랄드의 'Excuse My French(익스큐스 마이 프렌치)'와 흡사하다고 지적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노래다. 레트로 스윙 장르다 보니 유사하게 들리는 것일 뿐 표절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공중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인데 표절을 하다니. 프라이머리가 바보인가. 말도 안된다", "느낌이 비슷하면 표절? 흠집내기인가", "신나고 좋던데 이게 무슨 날벼락", "박명수도 당황스러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 Got C'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싹쓸히 했으며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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