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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 대통령 외교 순방길에도 "국정원 사과" 촉구


입력 2013.11.02 15:33 수정 2013.11.02 15:43        김지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서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한 2일에도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태를 들먹이며 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통해 외교성과를 거두는 것이 한층 의미를 더하려면, 국내에서 수개월째 계속되는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 국정원 개혁 등의 국민적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하루 속히 ‘국정원 등 개혁특위’를 국회에 구성해야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둔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서 외교에 비해 내치 부문에 국민의 점수가 낮은 만큼 국내문제도 적극적으로 살필 것을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이번 순방은 다음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청와대가 강조한 핵심 외교 권역에 대한 정상외교를 완성한다는 의미 이상의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중산층과 서민의 민생경제 안정화”라면서 지난 3월 여야가 공동 입법키로 합의한 경제민주화, 복지 관련 공약을 비롯한 민생 관련 법안들에 대해 박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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