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아나운서, 또 맨발 배려 '마음도 슈퍼모델'
프로배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옆 MC 위해 하이힐 벗어
과거 하이힐 벗고 찍은 사진까지 화제
SBS ESPN 배지현(27) 아나운서의 맨발 투혼이 눈길을 끌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MC를 맡았다.
173cm 큰 키를 자랑하는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날 MC 조민호 아나운서와 키를 맞추기 위해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단상에 오른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5월에도 SBS ESPN ‘베이스볼S’ 주말 진행자 박윤희 아나운서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도 키를 맞추기 위해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촬영한 바 있다.
슈퍼모델 출신 배 아나운서가 173cm의 큰 키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한 것.
배 아나운서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배지현 맨발, 프로 정신이 대단하다”, “배지현 아나운서 매너도 있네”, “배지현 맨발? 키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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