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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판정패, 전국체전 첫 메달 꿈 ‘좌절’


입력 2013.10.21 12:15 수정 2013.10.21 16: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김하율과 리턴매치서 1-2 판정패

다운 허용하는 등 4라운드 내내 고전

이시영이 판정패하며 전국체전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 연합뉴스

배우 겸 복싱 국가대표 선수인 이시영(32·인천시청)이 첫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시영은 21일 오전 인천 중구 도원동 인천 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인천 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김하율(19·충주시청)에게 1-2로 무릎을 꿇었다.

예선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시영은 이날 김하율을 맞아 4라운드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초반부터 김하율의 훅을 연달아 허용하며 압도당했고, 3라운드에는 다운을 허용하며 사실상 패색이 짙어졌다.

김하율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다솜이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이시영과 맞붙어 패배한 바 있다. 그만큼 이날 경기에 나서는 김하율의 설욕의지는 강했다.

이시영은 4라운드까지 투지를 발휘하며 펀치를 적중시키기도 했지만, 심판진은 김하율의 승리를 선언했다. 51Kg급으로 체중을 올려 처음 치른 경기인 데다 채점 룰이 달라져 이시영으로선 쉽지 않은 경기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올해 1월 실업팀 인천시청에 입단했으며,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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