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신내림 제안 받아…아내 이름까지 딱 맞춰"
방송인 김현철이 신내림 제안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녹화에서 김현철은 "전성기 시절 신내림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김현철은 "1분 논평으로 한창 잘 나가던 시절, 우연히 들른 점집에서 내 어깨에 신이 앉아있다고 신내림을 제안 받았다. 실제로 박수무당이 돼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한 적 있다"면서 "하지만 신내림 대신 같이 일을 하던 PD님이 권한 스포츠 마사지를 받고 나니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돌 노래를 부르며 점사를 치는 무당을 만난 적이 있다. 결혼 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내 아내의 이름을 정확히 맞췄다. 점을 믿지 않을 수 없다"고 놀라운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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