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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복귀' 진영, 사퇴 후 국회서 처음 한 일은...


입력 2013.10.07 16:26 수정 2013.10.07 16:32        조성완 기자

본회의와 상임위 잇단 참석 "의정활동 열심히" 말 아껴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퇴한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나누며 웃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진영 새누리당 의원이 7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후퇴’ 논란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자진 사퇴한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했다. 다만 기초연금 후퇴 논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위해 소집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본회의장을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는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는 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들과도 인사를 했다. 또 본회의 직후 열린 본인의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김태환 안행위원장실에서 같은 당 소속 상임위원들과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진 의원은 다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안행위원장실에서 나온 뒤 자신을 둘러 싼 기자들의 기초연금 축소논란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무슨 할 얘기가 있겠는가”라고 답했다.

사퇴 배경에 대해서도 “그 얘기는 그만하겠다. 국회에 돌아왔으니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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