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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의 여자 6호 ‘짝’ 돌싱특집에 ‘왜’


입력 2013.09.26 14:33 수정 2013.09.26 14:38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짝' 돌싱특집에 출연한 미혼의 여자 6호. ⓒ SBS '짝'

‘돌싱특집’에 출연한 미혼의 여자 6호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짝‘은 이혼 경험이 있는 이른바 ’돌싱‘ 남녀가 출연해 이혼 사연과 상처 등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자기소개 시간에 이혼한 뒤 아이와 떨어져야 했던 사연, 첫사랑과 8년 연애한 뒤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사연, 재결합했지만 실패한 사연,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했다 1년 만에 헤어진 사연 등을 털어놓았다. 일부 출연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하지만 13명의 출연자 가운데 시선을 끈 것은 ‘돌싱특집’에 등장한 미혼의 여자 6호.

여자 6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36세다.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이어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 현재 보험금융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라며 ”사실은 미혼이다“라고 고백해 ‘돌싱’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겪어본 바로는 직업 멀쩡한 총각들이 오히려 배려도 없고 이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아픔을 겪은 사람이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서 나왔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짝 여자 6호 출연에 네티즌들은 “‘짝’ 여자 6호, 정말 돌싱 만날 생각이 있는건가”, “‘짝’ 여자 6호, 미모도 직업도 괜찮은데 왜..”, "'짝' 여자 6호, 어떤 상처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짝’은 6.7%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분 시청률 6.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2%, KBS2 ‘바라던바다’는 2.7%를 기록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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