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유혹-파격노출’ 영화배우 한은비 누구?
영화배우 한은비가 영화 ‘죽지 않아’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죽지 않아’는 극중 81살 할배(이봉규 분)가 언제 죽나 궁리만 하던 지훈이 낙향해 건강을 되찾은 할배를 보자 은주를 끌어들여 복상사 프로젝트를 꾸민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은비는 ‘죽지 않아’에서 30억대 땅부자인 81살 할배(이봉규 분)를 유혹하는 여자 은주로 분해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슬리브리스를 입은 장면에서의 육감적인 바디 라인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은비는 1989년 12월 28일생으로 세종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의 신예다. 지난해 5월 연극 ‘거울 뒤 여자’ 주인공 가희 역을 맡아 연극무대에 데뷔했고, 올해 6월에는 연극 ‘순이 삼촌’에 출연한 바 있다.
한은비는 지난달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노출 연기에 대해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을 좀 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편하고 좋아 별 두려움 없이 찍었다”며 “단순히 가슴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 노출 수위가 더 높았더라도 고민해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연기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면 과감하게 벗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