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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RO 녹취록 제보자, 법정 증인석에 앉을 것"


입력 2013.09.02 16:17 수정 2013.09.02 16:23        스팟뉴스팀

국정원 "RO 회의 장면 담긴 동영상도 있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증거 중 하나인 OR(혁명조직) 녹취록을 국가정보원에 제공한 제보자가 법정 증언을 약속했다.

국정원은 녹취록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확보했고, 제보자 이 모 씨(46)가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 국정원 측 증인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고 2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이 씨는 수원에서 당구장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3월 수원시 친환경 급식지원센터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작하면서부터 친환경 급식지원센터에 출근을 하지 않았고 지난 8월 29일 전화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국정원이 지난 5월 21일 열린 RO의 회의 녹취록뿐 아니라 회의 장면을 담은 녹화 동영상도 확보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이석기 의원 등 회의 참석자들의 얼굴이 뚜렷하게 식별될 정도로 화질이 선명한 것으로 안다”며 “해당 제보자는 향후 재판 때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 증언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 국정원이 이 씨를 매수했다고 말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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