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을 받던 중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공익근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함께 직무교육을 받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상해)로 손모 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청룡동 소재 보건복지부 산하 인력개발원에서 공익근무요원 직무교육을 받다가 동료 공익요원인 남모 씨(23)의 얼굴을 커터 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 씨도 손 씨에게 대걸레를 휘둘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남씨가 휘두른 대걸레에 직무교육장의 유리창이 깨졌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며칠 전 일어난 폭행 사건의 합의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손 씨가 남 씨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사건에는 공익요원 38명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 두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