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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창고서 암모니아가스 누출...피해는 없어


입력 2013.08.17 17:11 수정 2013.08.17 17:18        스팟뉴스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지엘물류 1층 냉장창고에서 17일 오전 2시 23분께 암모니아가스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냉장창고와 암모니아 탱크 사이에 연결된 배관 4개 중 1개가 가스 100ppm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 당시 작업장 내에는 직원 등 11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은 현장을 통제하고 배관 밸브 차단, 오염도 측정 및 자연환기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 관계자는 "새벽 이른 시간이고 주변 3km 이내에 민가가 없어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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