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나이지리아 축구서 2경기 146골 ‘승부조작?’


입력 2013.07.10 11:51 수정 2013.07.10 11:55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나이지리아 축구서 2경기 146골이 터져 승부조작 의혹이 일고 있다. ⓒ

나이지리아 축구에서 2경기 146골이라는 황당한 스코어가 나와 '승부조작' 의혹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10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NFF)가 아마추어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79-0', '67-0'이라는 점수를 남긴 구단에 대해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점수가 나온 까닭은 승격이 걸려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이지리아 아마추어 팀인 플라테우 유나이티드와 폴리스머신은 승점 동률 상황에서 최하위 프로리그인 네이션와이드로 승격하기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플라테우 유나이티드와 폴리스머신은 7-0, 6-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플라테우 유나이티드는 무려 72골을, 폴리스머신 역시 61골을 몰아치기 시작했다. 후반전이 45분인 것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없는 득점이다.

결국 NFF 측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끄러운 쇼"라며 "해당 팀들은 추가 조치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출전정지"라고 밝혔다. 더불어 승부조작 혐의를 놓고 선수와 경기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전태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