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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균, 결혼-속도위반 고백…신보라도 몰랐나


입력 2013.06.17 16:18 수정 2013.06.17 16:21        김명신 기자
정범균 결혼 발표 ⓒ KBS

'유재석 닮은꼴' 개그맨 정범균이 7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정범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0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개그맨 정범균입니다. 제가 7월 20일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 1년 정도 만남을 가지면서 평범한 여성 분이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되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라고 공식화 했다.

이어 "아름답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답니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혼전 임신 사실도 고백했다.

결혼식 날짜만 확정된 상황으로, 기타 구체적 계획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범균의 갑작스런 고백에 팬들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식구들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예쁜 결혼 생활 하시길", "1년 교제? 지난해 신보라 좋다고 하더니", "속도위반이든 아니든 결혼 축하해요", "책임 어린 멋진 행동에 응원", "깜짝 놀랐어요.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정범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유재석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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