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상원,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와 협약


입력 2025.04.14 17:33 수정 2025.04.14 17:3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4일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도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철 경상원장을 비롯한 이승록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전성호 대표, 먹깨비 김주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대표들은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화폐로 결제 가능한 공공배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하는 △배달특급(경기도주식회사) △땡겨요(신한은행) △먹깨비 등 3사가 참여했으며 오는 6월 이후 진행될 ‘올해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와도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관련된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배달플랫폼 쿠폰 발행 지원 △공공배달플랫폼 참여 희망 상권 및 신규 가맹점 대상 운영기반 설치 지원 △지역화폐 사용내역 등 데이터 교류 등을 담고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의 온라인 판로를 활성화하고 도민 또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배달 플랫폼 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항이 포함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 기관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