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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상범·김대식·김위상 '현역 전면 배치'…대선 캠프 1차 인선 발표


입력 2025.04.14 16:50 수정 2025.04.14 16:5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총괄상황본부장 유상범, 비서실장에 김대식

김위상 의원은 고용노동정책본부장 임명

김선동 전 의원, 이영수 회장 등도 '영입 완료'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사진 왼쪽)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소에서 21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가운데, 상황실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1대 대선에 출마한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 현역 의원 3명을 전면 배치한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홍준표 대선 캠프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홍준표 선대위의 총괄상황본부장으로 재선 국회의원인 유상범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차 인선을 발표한 김 의원은 홍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또 선대위의 고용노동정책본부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김위상 의원이 임명됐다.


총괄조직본부장은 전 서울시당위원장이자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선동 서울 도봉을 당협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총괄지원본부장은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을 이끄는 이영수 회장이 맡는다.


홍 후보의 '입' 역할을 담당하는 대변인으로는 MBC 출신 이성배 전 아나운서가 임명됐고, 후원회 회장은 이정길 배우가 맡기로 결정됐다.


김대식 의원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내부 중진 의원 중 한 분을 모시려고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현역 의원 다수가 홍준표 캠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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