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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본인확인기관 신규 지정…주민등록번호 없어도 본인 확인


입력 2025.04.14 14:20 수정 2025.04.14 14:20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시 중구 충정로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농협은행은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NH인증서'를 통해 다양한 금융·공공·민간 제휴 온라인서비스에서 회원가입 등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NH인증서를 여러 앱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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