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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태휴양지 '임진강 지방정원' 조성..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입력 2025.04.14 11:20 수정 2025.04.14 11:20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파주시가 임진강변에 수도권 최고의 문화.생태휴양 명소로 '임진강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한다.

ⓒ파주시 제공

임진강 지방정원이 3년 동안 모범적으로 운영될 경우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도 있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2025년 시정목표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임진강 지방정원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시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 관련 실·국·본부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임진강 지방정원 추진의 필요성과 가능성,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임진강을 중심으로 최적의 정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기본구상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는 파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가정원 목표의 임진강 지방정원 조성은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임진강 지방정원 추진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파주가 수도권 생태휴양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정원은 지방정원을 조성한후 3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산림청에서 지정하고 관리비를 지원하는 정원으로 현재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지정되어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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