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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마트와 협력…“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


입력 2025.04.11 08:40 수정 2025.04.11 08:4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오는 10월·11월 추가 행사로 지속적 유통 채널 확대 예정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역 농·축산물 등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3~5일까지 3일간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소상공인·이마트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이마트, 강화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화군 내 농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직접 참여한다.


강화도산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6차 산업 인증제품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홈플러스, 11월에는 롯데마트와 연계한 추가 직거래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의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마트와의 상생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유통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민·관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동반성장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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