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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 새로 짠다


입력 2025.04.08 09:24 수정 2025.04.08 09:24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공간정보정책 종합계획 추진방향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수립하는 공간정보 분야의 중장기 계획으로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현재 다양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통합적 접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간정보의 통합적 관리와 활용성 강화가 목표다.


도시 문제 해결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간정보 분야의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이행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간정보를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도시 행정과 일상생활의 필수 기반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부서 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이 강화되어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 기반의 정책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함께 인천시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인천시가 미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공간정보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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