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컴퍼니가 한국 여자 펜싱의 차세대 스타 양승혜(한국체육대학교)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승혜는 충북체육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명실상부 펜싱 여자 고등부 에페 종목의 최강자였으며,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대회와 제62회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그리고 제104회,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으로 2연패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으로, 2025년부터는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어 올림픽 금메달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를 따라가서 펜싱을 접하게 된 양승혜 선수는 바로 흥미를 느끼고, 펜싱만큼은 잘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운동을 시작하여 어느덧 국내 에페의 기대주로 성장하게 됐다.
또한, 압도적인 실력에 버금가는 아이돌 외모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도도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털털한 성격과 시원한 웃음의 반전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거기에 경기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여러 팬들을 양성하며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를 만들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양승혜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힘이 될 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양승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직 펜싱 여자 에페 종목에서는 우리나라에 금메달이 없다.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순간을 항상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전했다. 특히 경기에서의 강한 멘탈을 무기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로써 양승혜는 펜싱 종목에서는 첫 여자 선수로 브리온컴퍼니 소속이 됐다. 기존의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구본길(부산광역시청), 오상욱(대전시청), 도경동(대구시청)이 이끄는 강력한 라인업에 무게를 더했고, 쇼트트랙 곽윤기(서울일반), 김아랑(고양시청), 태권도 박태준(경희대학교), 유도 김민종(양평군청) 등 여러 종목의 대한민국 최정상급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펜싱뿐 아니라 야구, 쇼트트랙, 골프,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