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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사고' 축구광 조빈도 염려 "다른 종목이라 생각 말고, 세상 어디보다 안전해야"


입력 2025.04.01 21:28 수정 2025.04.01 21:34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노라조 조빈.ⓒ조빈 SNS 캡처

그룹 '노라조' 조빈이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사망한 야구팬을 추모하며 해당 사고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13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이중 머리를 다친 A씨는 병원에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조빈은 31일 자신의 SNS에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곳이라면 세상 어디보다 안전해야 합니다! 오래된 경기장일수록 더욱 더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과 고민이 동반되어야 할 겁니다!"라며 "우리 광월경(광주월드컵경기장)도 안전과 편의를 위한 처절한 고민을 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종목,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 말고 우리도 예외일 수 없는 일이니 상의하고 정비해서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경기장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축구광'인 조빈은 K리그 광주FC의 열렬한 서포터이자 홍보대사로 유명하다. 광주FC 헌정 응원가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리그 대부분을 직관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야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조빈은 과거 KBS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뛰어난 야구 실력을 뽐냈으며 방송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 측은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 한 분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 KBO는 희생자 및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1일부터 3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또한 1일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모든 경기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사고가 발생한 창원NC파크에 예정돼 있던 주중 3연전(SSG-NC)을 모두 연기했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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